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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마진거래]삼성 야심작 폴더블폰… 가로냐, 세로냐에 쏠린 눈

최고관리자 0 3,081 2018.11.07 17:54

삼성전자가 공들여 개발한 폴더블 폰이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7~8일(현지시간) 이틀간 열리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폴더블 폰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폴더블폰은 내부에서 '갤럭시 F'로 불려왔다. 이번 행사에선 실물보다는 영상을 통해 접히는 형태와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삼성전자는 페이스북 등 모바일 페이지의 프로필 사진을 구부러진 로고로 바꿨다. 폴더블 폰을 암시하는 사진이다.




폴더블 폰은 삼성전자 외에도 화웨이, 레노버 등 대부분의 정보기술(IT) 업체들이 개발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달 말에는 중국 제조업체 로욜이 실제 작동하는 제품인 '플렉스 파이'를 발표하면서 세계 최초 타이틀만 가져간 상태다. 다만 완성도가 높지 않아 업계의 관심은 삼성전자에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폴더블 폰은 특화된 UI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미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개발업체인 구글과 1년 이상 협업하며 폴더블 폰의 실용성을 높이기 위한 UI 개발에 공을 들였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초 개발 단계에서 5가지 형태의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실용성을 고민해왔다. 이번 행사에선 세로 바 형태에 위아래로 접히는 모델이 나올지, 가로로 넓은 화면 형태에서 책처럼 접히는 모델이 나올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세로로 접히는 모델은 인터넷 등 정보를 위아래로 스크롤하기 적합하다. 여러 개 애플리케이션(앱)을 세로로 띄워 쓰는 인터페이스도 나올 수 있다. 옆으로 접히는 모델은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데 적합하다.




화면이 안쪽으로 접힐지, 바깥쪽으로 접힐지도 업계의 관심사다. 화면을 안으로 접으면 소지와 수납이 간편하지만 문자나 각종 앱 알림 등을 눈으로 볼 수 없다. 화면이 바깥으로 나오면 접은 상태에서도 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오작동이 있을 수 있고, 기기가 파손될 위험도 그만큼 커진다.




폴더블 폰 외에도 SDC에서 주목할 점은 삼성전자의 AI생태계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스피커 '갤럭시 홈'을 공개하고 소프트웨어개발자키트(SDK)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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